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재욱 /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7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감염 규모가 커지면서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도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이스라엘과 코로나19 백신을 맞교환하는 '백신 스와프'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. 잠시 뒤 진행될 방대본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예정입니다.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최재욱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교수님, 안녕하세요. 지금 신규 확진자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는데 3차 유행 시기와 비교했을 때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 <br /> <br />[최재욱] <br />3차 유행 때보다, 작년 12월이죠. 그때보다 훨씬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이다, 그런 전망도 계속 나오고 있고요. 데이터상으로는 지금 일주일 연속해서 신규 확진자가 하루 700명이 넘는 것이 지금 작년 12월 이후 첫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그런 걸 떠나서요. 작년 12월 3차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한 하루 1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, 100명 그렇게 시작해서 증가했지 않습니까? 그런데 지금은 일일 신규 확진자 400명대, 500명대에서 출발해서 지금 유행이 시작되는 거라서 훨씬 규모가 커질 것이다. <br /> <br />그다음에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있기 때문에 감염의 규모는 3차 때보다 더 큰 감염이 생길 것이다.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교수님 말씀 쉽게 정리하면 지난 3차 유행 때는 정점기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~800명대를 오르내렸는데 지금 같은 경우에는 아직 증가하는 추세인데 벌써 700~800명대에 달하고 있다. 그래서 전체적인 신규 확진자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. 이런 말씀이십니까? <br /> <br />[최재욱] <br />맞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거기다가 또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젊은층의 경우에는 아직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가 많고 활동 범위가 넓고 확진이 되더라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? 이런 부분도 우려되는 거죠? <br /> <br />[최재욱] <br />정확한 지적이고요. 젊은층의 활동범위 넓고 무증상 감염의 상황에 대해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614383226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